'똘똘이' 김상욱 "울산 적벽대전, 불어라 동남풍...국힘에 불벼락, 민주당 제갈공명 될 것"[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5-18 18:18:19 수정 : 2026-05-18 18:22:01
    "5·18 제46주년...80년 5월 전남도청과 2024년 12월 국회 앞, 같은 마음"
    "대한민국에서 '5월 광주' 빼고 '민주' 얘기할 수 없어...실천, 산 자의 몫"
    "1년 전 오늘 민주당 입당, 5월 어머니들 가슴으로 맞아줘...그 마음 함께"
    "'국힘 지지' 울산, 섬처럼 고립 쇠퇴...범민주 vs 반민주, 지난 대선 축소판"
    "불어라 동남풍, 울산에서 국힘 몰아내는 변화의 바람...민주, 반드시 승리"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6년 5월 18일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 제46주년입니다. '여의도초대석' 2025년 5월 17일, 1년 전 5월 17일, 국립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이튿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울산시장 민주당 후보와 5·18 그리고 사흘 뒤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6·3 지방선거 얘기해 보겠습니다. 줌으로 연결해 있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김상욱 후보: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거기가 지금 어디인가요? 서점 같기도 하고 건물 로비 같기도 하고.

    ▲김상욱 후보: 네. 광주 도청 앞 전일빌딩입니다.

    △유재광 앵커: 전일빌딩에. 지금 광주에 계시는 거죠? (네, 네.) 뒤에 그 한문 써 있는 게, 위에는 안 보이는데, 오불의(惡不義), 아마 의오불의(義惡不義)인 것 같은데. 하늘은 올바름을 좋아하고 불의를 미워한다. 올바름은 올바르지 않음을 싫어한다. 좋은 자리 찾아서 앉으신 것 같습니다.

    ▲김상욱 후보: 네, 네.

    △유재광 앵커: 어제 오늘 지금 광주에 계속 계시는 것 같은데요. 울산시장 선거운동 바쁘실 텐데, 어떻게 이렇게 광주에 계속 이틀 연속.

    ▲김상욱 후보: 잠시만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광주에 5월 17일 새벽에 울산에서 출발해서 왔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제가 계속 '제 가슴 속에 광주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대한민국 민주를 광주를 빼고 이야기할 수가 없죠. 저는 그 생각합니다. 1980년 5월 도청으로 뛰어들었던 광주시민들의 그 마음과 2024년 12월 3일 국회로 뛰어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 저는 국회로 들어가면서 80년 5월 광주 도청으로 뛰어들었던 그 시민들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희생과 아픔이 없어야 된다는 각오를 다졌었습니다. 민주 시민이 주인 되는 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함께 사는 대동 세상 그런 민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걸 가슴에 새기고 이번 선거에도 임하고 있고요. 광주는 저한테 너무나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제가 딱 1년 전 25년 5월 18일 이곳 광주 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을 했습니다. 5월 선배님들의 정신을 잇고, 산 자가 이 땅에 그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했습니다.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그때 16일, 17일, 18일 있으면서 5월 어머니들께서 가슴으로 저를 아들로 맞아주셨습니다. 그 이후에 저도 가슴으로 어머니를 모시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찍 온 이유는 어머니들과 함께 5·17 9시에 추모식이 있고 추모제가 있습니다. 그걸 함께하고 어머니들과 두 손 맞잡고 싶어서 왔고요. 그래서 어제 오전에 유족 추모회 함께한 후에 어머니들과 식사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또 전야제 참석하고 오늘 5·18 기념일도 함께한 후에 울산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유재광 앵커: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다가 '5월 선배님들의 염원을 심장에 새기고'라고 적으셨던데. 지금도 '5월 선배님들'이라고 표현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떤 뜻으로 '5월 선배님들'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건가요?

    ▲김상욱 후보: 네. 80년 5월 선배님들의 아픔, 바람, 염원 그리고 못다 이룬 꿈. 제가 그분들의 육신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걸 스스로 새기는 표현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5·18 민주묘지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만나신 것 같은데. 지금 권노갑 이사장께서 "단일화 꼭 해야지"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울산시장 단일화,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김상욱 후보: 네. 단일화 과정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울산의 범민주 진영이 이 민주의 대의에 충실해서 하나가 되어야만 울산 선거를 치를 수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중심이 된 기득권 세력이 정말 정교하고도 강한 이익집단화 되어 있고요. 아주 강력하죠. 또 조직력도 대단합니다. 범민주 진영이 하나 되지 않고서는 이 위기를 돌파하기 힘듭니다. 사실 저는 울산의 6·3 지방선거가 마치 작년에 있었던 대선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우리 작년 대선 범민주 진영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모두 다 힘을 합쳐서 반민주 반시민을 몰아냈습니다. 이번 울산 6·3 지방선거도 그렇게 치러야만 하고 그런 의미가 있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단일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 또 계속 노력해 왔고요. 아마 많은 시민들께서도 같은 마음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권노갑 이사장님께서도 그 염원을 알기에 또 그 의미를 알기에 제게 '단일화를 꼭 해내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번 울산시장 선거가 지난 대선의 축소판이다. 범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일단 조국혁신당 후보와는 의원님으로 후보님으로 지금 단일화가 됐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 하기로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하나요?

    ▲김상욱 후보: 네.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는 저를 지지하고 사퇴를 이미 하셨고요. 진보당 김종훈 후보님과는 다가오는 24일, 25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마 빠르면 25일 저녁 늦어도 26일 정도에는 시민들께 범민주 진영의 단일 후보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단일화 하는 것이 단순한 물리적 단일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의를 함께하고 마음을 함께하는 진짜 단일화이고, 정책을 함께하고 실천과 실행을 함께하는 동지로서 손을 맞잡는 그런 단일화입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번 6·3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이라는 게 있을 텐데. 그 속에서 범민주 후보 단일 후보로 왜 김상욱이 되어야 하는지, 김상욱이 왜 울산시장이 되어야 하는지. 한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욱 후보: 네 울산의 지금 상황은, 모르겠습니다. 기득권들이 그들만의 성을 쌓고 그들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에게 있는 대로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시민 참여를 배제하고 눈에 보이는 전시행정으로 진짜 도시행정의 기본은 무너져 버리는 것. 우리가 너무나 많이 봐왔던 반민주적 행태입니다. 울산에서 이번에 시민주인 시민주권 민주를 해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울산은 지금 고립되었습니다. 같이 가야 합니다. 열린 소통을 해야 합니다. 광주와도 함께, 서울과도 함께, 대전 부산과도 함께, 더 넓은 운동장을 쓸 수 있도록 열린 소통을 해야 합니다. 또한 노동 중심 산업 AI 대전환을 이뤄내지 못하면 심각한 사회갈등으로 인해서 우리 사회 전체가 도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우리 범민주 진영 인사가 아니면 할 수가 없죠. 저도 물론 모자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민주를 향한 또 시대정신을 향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똘똘하게 일은 잘합니다. 그러니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도시를 만들고. 이걸 바탕으로 단순히 울산이 울산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와 함께 소통하고 숨 쉬는 그런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제가 계속하는 얘기지만 광주 울산 공동 AI 연구재단 이런 것들도 필요하고요. 여러 가지 실천적 고민들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공약 발표를 좀 뒤로 미루고 있는데요. 이유는 진보당 또 조국혁신당과 정책과 공약도 전부 하나로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정말 화학적으로 하나가 돼서 동지로 손을 맞잡는 우리의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여론조사를 보면 의원님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두겸 직전 울산시장 국민의 힘 후보가 추격을 하는 양상세고. 그다음에 우리 진보당 후보가 10% 중반대로 있는데. 두 분이 합치면 필승 카드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이게 단일화의 함정 비슷하게 돼서 단일화한다고 표가 합쳐지지 않고 뭐 흩어지거나 상대한테 가버리거나.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지금, 단일화 효과.

    ▲김상욱 후보: 우리가 단일화를 임하는 태도와 또 방향성에 그것이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단일화를 하면서 단순히 이기기 위한 단일화에 머물러 버린다면 표가 이탈하겠죠. 왜냐하면 정책과 방향성을 진정으로 하나로 모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정책과 방향성 그리고 모든 것을 진정성 있게 하나로 묶어간다면 당연히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거다. 또 이걸 지켜보고 있는 일반 중도 시민들도 더 응원을 해 주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는 단순한 물리적 단일화가 아니라 진정으로 동지로 손 맞잡고 마치 공동정부를 구성하듯 미리 모든 것들을 함께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단일화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유재광 앵커: '꼭 이기겠다. 이길 것이다'라는 말을 상당히 우아하게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불어라 동남풍', 페이스북 대문 사진에도 이렇게 써 있고. 선거 슬로건이 '불어라 동남풍'인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김상욱 후보: 울산은 대한민국 동남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시에 국민의힘 지지 기반이 아주 강한 곳입니다. 그리고 울산의 선거는 경남의 선거에 직접 영향을 주고요. 나아가서 부산과 경북의 선거에도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그 이유가 보면 경북에서 표가 가장 많은 곳이 포항인데 울산 근처입니다. 포항 경주 붙어 있죠. 그리고 경남 선거에서 가장 핵심되는 지역이 양산입니다. 양산과 울산이 민심을 같이 합니다. 울산에서 민주의 바람이 불고 울산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울산에서 국민의힘을 몰아내는 바람이 불면 울산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남과 경북까지 그 바람이 불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울산 지방선거 승리를 좀 주춧돌 삼아서요. 경남 경북의 승리까지 견인해야겠다는 각오로 불어라 동남풍. 그리고 정말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주권의 새로운 민주도시 울산을 여는 돌풍을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으로 '불어라 동남풍'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몰아내는 바람' 말씀을 해 주시니까. 삼국지 백미 중에 하나가 적벽대전이잖아요. 그때 계속 북서풍이 불어서 화공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제갈공명이 단을 쌓아놓고 '불어라 동남풍' 하니까 동남풍이 불어서 조조군을 완전 화공으로 다 섬멸을 했는데.

    ▲김상욱 후보: 마침 제갈공명도 나타나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뭐가 나타나셨어요?

    ▲김상욱 후보: 우리 김두관 선배님께서 제갈공명이 되셔서 길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유재광 앵커: 아, 울산이 거의 뭐 민주당의 제갈공명이 되겠다. 영남에서 국민의힘 불태우는 선봉장이 되겠다. 그런 말씀인 것 같습니다.

    ▲김상욱 후보: 네. 꼭 적벽대전에서 이겼듯이 울산대전에서 크게 승리하겠습니다. 저 혼자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함께 힘 실어주고 계신 우리 민주 동지들이 계시고요. 또 많은 시민들께서 힘을 실어주고 계십니다. 또 전국에 많은 우리 지지자분들과 시민들께서 울산에 관심을 가져주고 계십니다. 이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김두관 전 경남지사,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모셨던데. '김상욱 후보는 준비된 사람입니다. 선거 후보를 보면서 기쁘고 즐겁다고 느낀 적이 얼마 만인지 모릅니다' 아주 상찬을 남기셨던데, 본인 페이스북에, 김두관 전 지사가. 이게 이겨야 한다. 잘해야 한다는 절박함 그리고 책임감도 좀 무거울 것 같은데. 시간이 다 돼서 당부나 강조 마무리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욱 후보: 네. 저희는 단순히 이기는 데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겨야 하는 이유도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말 대의를 함께하며 시민들께 본질적 변화를 촉구하고 함께 손잡아 나가면서 민주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켜보고 계신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과 시민들께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통령님께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들이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출마자가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시민들께서 선거를 하시는 겁니다. 시민들께서 좀 더 관심 가져주시고 의견 주시고 또 울산의 지인들이 있으시면 전화 한 번씩 꼭 넣어주십시오. 그 힘으로, 그 힘으로 '불어라 동남풍' 울산대전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경북과 경남의 승리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네. 정치는 시민들이 한다. 불어라 동남풍. 정말 부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상욱 후보: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네. '5월의 꽃, 오늘의 빛', 올해 제46주년 5·18 슬로건입니다. 5월의 꽃, 오늘의 빛. 꼭 5·18이 아니어도 시청자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나만의 꽃, 나만의 빛'을 품고, 희망의 꽃과 희망의 빛을 가슴속에 품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와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