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지난 22일 그리고 28일 대구, 서울에서 '이재명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를 '헌법파괴 독재정부' 이렇게 규정을 하셨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독재자인가요? 그러면.
▲김재원 최고위원: 독재로 가고 있죠. 지금 현재는 독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예를 들어서 국회 권력을 이용해서 사법부에 대해서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무너뜨리고 있고 대법원장을 쫓아내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민주주의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회주의에서 어쨌든 국민의힘이 전 국민의 41%를 얻은 그런 정당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그냥 민주당 마음대로 지금 입법 활동을 진행하고 모든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가면 이게 일당독재로 가는 지금 그 전조라고 봅니다. 이렇게 해서 특검을 동원해서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이라고 혐의를 씌워서 수사를 하고. 또 지금 국민의힘 해산을 공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늘 이야기하듯이 국민의힘을 해산해 버리고 나면 그럼 일당독재 국가 아닙니까? 그러니까 지금 그렇게 가고 있기 때문에.
△유재광 앵커: 해산당할 일을 안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요.
▲김재원 최고위원: 아니 그렇게 만들지 않았는데 그런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고. 현재의 법원을 믿지 못하고 현재의 검사를 믿지 못하니 현재의 법원이나 현재의 검찰이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나 재판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니 특별검사도 임명하고.
그렇게 해서 수사를 하게 만들어 없는 죄라도 뒤집어씌울 기세로 지금 하고 있죠. 그리고 법원에서 판결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수가 있으니 특별재판부를 만들어서 자신들이 원하는 판사로 하여금 원하는 판결 결과를 만들겠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그 결과를 통해서 또 헌법재판소로 넘겨 가지고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 그런 지금 의도가 거의 뭐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일당독재가 맞죠
△유재광 앵커: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권 민주당 집단 실성' 그런 표현을 하셨던데, 그것도 그러면 그런 말씀인가요.
▲김재원 최고위원: 이런 과정으로 가고 있는데 이게 정상이냐 말이죠. 이건. 그런데 지금 대법원장 청문회 내용 자체가 이재명 피고인을 유죄 판결을 했다. 이 내용이 결국은 대선 개입이다 이렇게 규정하고 그걸 불러서 물어보겠다는 청문회지 않습니까.
재판에 영향을 줄 목적의 청문회는 할 수 없어요. 명백히 불법이에요. 그런데 그런 불법적인 청문회를 통해서 대법원장을 소환을 하고 대법원장이 나오지 않으면 이제 고발을 하겠다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불법 행위를 했다고 하면서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뭡니까? 이게 정상입니까?
그런다고 탄핵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러나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이것은 뭐 헌법을 완전히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그냥 무력화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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