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부산 북갑 단일화 변수는 장동혁...고집 꺾을 수 있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작성 : 2026-05-01 15:09:00
    부산 북갑 보궐, 단일화 여부 '관심'
    이종훈 "단일화 변수는 장동혁...그 고집 꺾을 수 있나"
    장윤미 "박민식-한동훈 단일화 시 한동훈에게 득만 있을까"
    송영훈 "유권자 전략적 투표에 따른 '아래로부터 단일화' 가능성 존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이종훈 시사평론가가 단일화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꼽았습니다.

    이 시사평론가는 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여러 보궐선거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큰 지역은 부산 북갑"이라면서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죽이기를 끝까지 할 것이냐, 아니면 막판에 단일화를 허락하는 쪽으로 갈 것이냐가 변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단일화를 하면서,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하고 단일화를 하면서 한동훈 하고는 안 한다면 모양새가 나쁘다. 할 거면 다 해야 된다"면서 "어찌 됐건 범보수를 다 끌어모아서 임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선거를) 다 풀어야 되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끝까지 걸림돌이 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치평론가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어찌 됐건 제거해야 될 대상이기 때문에 끝까지 단일화를 안 해서라도 떨어뜨리는 전략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진다"며 "그 고집을 과연 꺾을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면 그들(언더 찐윤)이 압박을 해서 장동혁 대표로 하여금 막판에 (단일화로) 좀 선회를 하도록 유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가능성에 대해선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위해서 후보를 내지 않는 국면은 이미 지나갔고, 단일화까지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것도 장동혁 지도부가 고심할 리 만무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단일화를 했을 때 이게 한동훈 전 대표한테 과연 좋기만 한 것인가에 대한 또 문제도 남아 있다"며 "한동훈 전 대표는 중도 보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과도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열려 있어서 이 지역은 3파전으로 가서 각각이 본인의 어떤 개인기로 이걸 뚫어야 되지 않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후보들 간의 인위적인 단일화만 생각하면 안 되고 아래로부터의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전 대변인은 "(부산 북갑 유권자들의 고민은) 박민식 후보를 찍었다가 장동혁 대표 좋은 일 하면 어떻게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프레임이 만약에 지역에서 힘을 얻게 되면 박민식 후보가 지금 얻고 있는 지지율이 급속히 빠질 수 있다"며 "그렇게 됐을 때 누구를 뽑아야 민주당 후보를 저지할 수 있느냐, 이 생각을 했을 때 유권자들이 전략적 투표를 해서 유권자 단일화, 아래로부터의 단일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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