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복귀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김도영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41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종전 트레이시 샌더스가 1999년 기록한 40홈런을 넘어선 타이거즈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입니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첫 경기, 첫 타석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극적이었습니다.
1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KT 선발 로건 앨런의 두 번째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비거리 125m의 선제 투런포.


아시안게임에 함께 출전했던 박재현과의 호흡도 빛났습니다.
이날 리드오프로 출전한 박재현이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도영이 홈런으로 불러들이면서 대표팀에서 돌아온 두 선수가 선취점을 합작했습니다.
이번 홈런으로 김도영은 2위 오스틴 딘(LG 트윈스), 샘 힐리어드(이상 39개·kt)를 2개 차이로 홈런왕 경쟁에서도 한발 더 앞서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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