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팬들의 선행이 김도영의 직접 후원으로 이어지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올여름 자신의 홈런 때마다 기부금을 모아 보육원 아이들의 야구장 나들이를 도운 팬들의 사연을 접한 뒤, 직접 후원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 KIA 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보육원에서 갑작스레 연락이 왔다"며 김도영 측으로부터 후원 의사를 전달받았다는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연의 시작은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해당 팬은 당시 SNS에 "김도영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며 "평소 후원하는 보육원 아이들의 야구장 단체 관람을 해주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여러 팬의 후원이 더해졌고, 보육원 아이들의 KIA 경기 단체 관람도 성사됐습니다.

김도영은 최근 에이전트를 통해 보육원 측에 연락해 아이들에게 직접 사인한 공과 야구공, 배트, 글러브 등 야구용품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육원 측이 전달받은 예상 후원 규모는 300만~400만 원가량으로, 구체적인 품목과 규모는 추후 조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도영은 아이들의 단체 관람 사실을 당시 미리 알지 못했던 데 대한 아쉬움도 전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경기 뒤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을 텐데 아쉽다며, 다음 시즌에는 꼭 함께 사진도 찍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을 전한 팬은 "후원을 무언가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도영 선수가 글을 보고 연락을 줬다고 하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모든 일은 후원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도영 선수의 선행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적었다"며 아이들의 야구장 단체 관람을 함께 만들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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