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출신 내야수까지...KIA, 육성선수 7명 영입

    작성 : 2026-10-06 16:51:15
    ▲내야수 최병용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유망주 7명을 육성선수로 영입하며 선수층 강화에 나섰습니다.

    KIA는 투수 이준혁(22)과 최승혁(20), 내야수 최병용(24)·이지원(21)·송승엽(23), 외야수 김태언(22)·지승기(22) 등 모두 7명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광주일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우완 투수 이준혁은 뛰어난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습니다.

    광주동성고와 부산과기대를 거친 우완 최승혁은 움직임이 좋은 공과 낙차 큰 변화구가 강점입니다.

    ▲투수 이준혁 [KIA 타이거즈]

    가장 눈에 띄는 이력은 내야수 최병용입니다.

    신일고 출신인 최병용은 지난 202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 전체 611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췄고 빠른 배트 스피드에서 나오는 장타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내야수 이지원은 안정적인 타격 능력과 성실함을 갖췄고, 충암고와 동원대를 나온 송승엽은 뛰어난 운동 능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보유했습니다.

    외야수 김태언은 부산고와 동원과기대를 졸업한 뒤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 꾸준히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컨택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서울자동차고와 한일장신대 출신 지승기는 좋은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주에서 고른 기량을 보였다는 평가입니다.

    KIA 관계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눈여겨보던 선수들을 테스트를 거쳐 영입했다"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과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통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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