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사퇴' 이어 '탈당' 경기도민 청원도 사흘 만에 1만 명 넘어

    작성 : 2026-09-17 21:36:24
    "중앙정치 개입 멈추고 민생 챙겨라"…도지사 직접 답변 요건 충족
    ▲추미애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청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촉구하는 도민청원도 사흘 만에 동의 인원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추 지사 사퇴 청원이 3만 명 넘는 동의를 얻은 뒤 경기도가 이례적으로 조기 종료한 가운데, 이번 탈당 청원에 대해서는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추미애 지사 '탈당 요구' 청원 [연합뉴스]

    17일 연합뉴스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추미애 도지사님 자진하여 당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도민청원이 게시됐고, 이날 오후 동의 인원은 1만 2,0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청원은 30일간 진행되며,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도지사 공식 답변 대상이 됩니다.

    청원인은 추 지사가 경기도정보다 중앙정치에 과도하게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 최대 인구의 광역자치단체를 책임진 도지사가 경기도를 뒤로한 채 중앙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현재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진하여 당적을 버리고 경기도민만을 위한 도지사로 거듭날 것을 촉구한다"며 정치적 발언보다 경기도 예산 확보와 민생 안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추미애 도지사 사퇴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청원은 닷새 만에 동의 인원이 3만 775명까지 늘었지만, 경기도는 공식 답변을 게시한 뒤 청원을 '답변 완료'로 전환해 추가 동의를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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