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7일(한국시간) 새벽 3시 기준금리 결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FOMC는 미국의 기준금리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58.4% 수준에서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번에 0.25%포인트 인상하면 미국 기준금리 목표 범위는 현재 3.50~3.75%에서 3.75~4.00%로 높아집니다.
금리가 실제로 오르면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인상하게 됩니다.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장금리와 대출금리에 상승 압력이 커져 기업과 개인의 자금 조달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일 경우 국내 반도체 등 성장주의 투자심리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금리 결정은 환율과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도 FOMC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00%로, 미국이 0.25%포인트 인상하면 금리 상단 기준 한미 금리 차는 0.75%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벌어집니다.
이 경우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고,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 증시 유출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시장이 예상했던 인상보다 부담이 덜한 결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번 FOMC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적절하다고 보는 향후 금리 수준을 점으로 나타낸 '점도표'도 공개됩니다.
금리 발표 후 이어지는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어떻게 설명할지도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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