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출발하기 직전 닫히는 출입문에 손이나 소지품을 끼워 넣어 열차 운행을 방해하는 이른바 '민폐 승차'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SNS 상에는 "지하철 타고 가고 있는데 제발 이러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노년 여성으로 보이는 한 승객이 화분이 든 쇼핑백을 닫히는 지하철 출입문 사이에 밀어 넣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글 작성자는 전날 서울지하철 7호선에서 목격한 상황이라며 "출입문을 억지로 열려고 해 열차가 지연됐다. 제발 다음 열차를 타 달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지난번에는 피자였는데 이번에는 화분이냐", "문이 닫히면 물러서야 하는 것 아니냐",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한 남성이 닫히는 출입문 사이로 피자 상자를 밀어 넣었다가 자신은 타지 못하고 피자만 열차에 실려 가는 장면이 화제가 됐습니다.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도 한 남성이 스크린도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열차 출발을 방해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기관사가 안내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행동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지만, 남성은 3~4분 동안 열차 출발을 지연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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