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내란 가담 혐의' 김명수 前 합참의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작성 : 2026-06-09 15:29:00 수정 : 2026-06-09 17:04:30
    종합특검 '1호 인지사건' 첫 신병확보 나서
    ▲ 김명수 전 의장, 2차종합특검 출석 [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합참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의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등 4명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의장 등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등에 군이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고도 이를 막지 않고 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군령권을 가진 김 전 의장이 참모들로부터 비상계엄에 절차상 문제가 있고 국회 군 투입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받고도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의장이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린 것도 비상계엄에 관여한 정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의장 등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열릴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