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제가 계엄도 예상했는데, 아무 근거 없이 신천지 제기했겠나"

    작성 : 2026-08-06 10:34:35
    "鄭, 유시민에 '노코멘트'…이것이 반명이고 분열주의"
    "鄭, 대표되면 메가 프로젝트까지 흔들릴 수 있다" 지적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제기한 이른바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할 정도의 근거는 충분히 나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6일)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합동수사본부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계엄도 예상했던 사람이 아무 근거 없이 문제를 제기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8·17 전당대회 순회 경선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발표되는 호남 지역 경선에서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2022년 대선 후보 경선 때와 같은 돌발 변수가 나타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자신이 이번 전당대회를 '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선거'로 규정한 데 대해서는 "정 후보가 단일 지도자라거나 신천지와 연계됐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후보는 또 정 후보가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에 대응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을 흔드는 데 '노코멘트'하는 것이 반명이고 분열주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누가 대통령을 흔들어도 견제도 안 하겠구나' 생각하면 당정이 흔들리고 (정권의) 힘이 빠진다"며 "정 후보가 대표가 되면 정책에 힘이 실리지 않고 가장 중요한 메가 프로젝트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미투표 당원 추가 투표 요구에 대해서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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