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尹정부, 5·18 헌법 전문 수록 큰 진전 기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일(18일) 윤석열 대통령의 42주년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도 큰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 지역공약인 5·18 국제자유민주연구원 설립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5월 18일 지방공휴일 시행에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5월 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한 취지는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라며 "각급 학교와 기관, 단체, 기업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지방공휴일 시행에 동참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개막한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번 국제대회로 우리 지역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