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0만 명대..광주·전남 1만 5,855명 확진

    작성 : 2022-04-13 0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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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 명대로 줄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 5,4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는 2만명 가량, 일주일 전인 지난 6일보단 10만 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한편, 정부는 그간 전국 요양병원 환자와 면역저하자 등에 한해 시행해왔던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1만 5,855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7,408명, 전남은 8,447명입니다.

    기존 감염원인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에서는 동구와 서구, 남구에 위치한 요양병원 관련 시설 3곳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달아 각각 11명, 43명, 4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이 1,5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도 1,138명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571명으로 전체의 30.4%에 달했고, 10대 미만도 10.3%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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