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삶 없는 통합은 모래성"…박수민 의원, '청년 경력 사다리' 구축 촉구

    작성 : 2026-09-08 17:42:37
    ▲제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수민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수민 의원실]

    박수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이 청년 세대의 삶을 지키기 위한 행정의 구조적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수민 의원은 8일 열린 제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특별시가 나아갈 방향으로 청년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25년 사이 지역의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 인구가 19만 6,793명 줄어들었다며 지역의 심각한 인구 유출 실태를 수치로 지적했습니다.

    청년 인구 감소를 단순한 개인이 노력 부족이나 숫자의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 문제의 본질은 지역에서 첫 일자리를 구하고 정당한 소득으로 독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조적 질문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교육과 취업, 주거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적인 행정 전환이 시급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급격한 AI 시대 도래에 따른 노동 시장의 변화와 고용 한파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초급 업무가 AI로 대체되면서 청년들이 숙련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 사다리의 첫 칸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의원은 청년의 삶이 안정되어 지역의 미래로 이어지고,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불확실성을 견디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행정이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박수민 의원은 청년 문제의 실행력 있는 해결을 위해 '청년상설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으로 현재 의회 의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