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제기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불참' 주장을 정정하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09년 5월 23일 당일 정청래 의원을 본 기억이 없어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정 의원의 인터뷰를 확인해 보니 중국에 머물다 다음 날 귀국해 장례식에 참석한 사실을 알게 됐다. 제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논란의 본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통'을 둘러싼 경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정 의원이 과거 정동영계 핵심으로 활동하며 노사모와 거리를 뒀던 점을 언급하면서, 다른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노무현 적통을 내세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 서거 앞에서 우리 모두는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거 노무현 정부의 한미 FTA 추진 당시 민주당 내 반대 움직임의 선봉에 정 의원이 있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날 봉하마을을 찾은 송 의원은 "지금의 노무현 적통은 특정 정치인이 아니라 제2의 노무현인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시키려는 깨어있는 시민들"이라며 "다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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