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2026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합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순방이 방산 협력 확대와 외교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에서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들과 소인수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NATO 방위산업 포럼에서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에 참석해 K-방산 경쟁력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방산 협력 수요가 큰 국가들과 양자회담도 추진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를 통해 NATO 방산시장 진출 확대와 공급망 구축, 안보·경제 협력 강화, 드론·인공지능(AI)·우주 등 미래전 핵심 기술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식량안보, 보건·과학기술, 교통·물류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한몽 비즈니스포럼과 협정·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합니다.
이 대통령은 몽골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교민 간담회를 가진 뒤 몽골 최대 국가행사인 '나담축제' 개막식에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 주빈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국빈 방문이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신북방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북한과의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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