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자신의 SNS에 "APEC 국빈 만찬장에서 정의선 회장을 만났는데, 국가에 고맙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며 "기업인이 그런 표현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인상 깊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전날,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우 의장은 "정 회장이 '이번 관세 문제로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받은 신세 반드시 갚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회장은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관세 관련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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