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호남과 운명공동체…메가프로젝트 성공시킬 것"

    작성 : 2026-08-18 21:19:41 수정 : 2026-08-18 21:55:02
    【 앵커멘트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광주를 찾아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당권의 승부를 가른 호남은 국정 안정과 반도체 산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5·18 영령에 참배했습니다.

    당 대표에 선출된 뒤 첫날 광주를 찾은 겁니다.

    ▶ 싱크 :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 대표가 되도록 도와주신 광주·전남의 당원과 또 시도민 여러분께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고..."

    김민석 대표에게 당권을 쥐어준 동력은 호남이었습니다.

    호남 권리당원은 김민석 대표에게 표를 몰아주며 정청래 후보와 격차를 키웠고, 당선의 결정적인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성과를 내달라는 표심이 작용한 걸로 풀이됩니다.

    김민석 대표도 경선 기간 안정적인 당정 협력과 반도체 등 지역 핵심 사업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전남광주는 정치적 고비마다 전략적인 선택으로 전국 정치의 흐름을 주도해 왔습니다.

    2002년 광주는 노무현 후보를 선택해 민주당 대선 경선의 흐름을 바꿨고, 2016년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에 힘을 실어 야권 지형을 재편했습니다.

    호남은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지역 발전과 여당의 미래를 함께 고려한 선택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싱크 :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 대표인 저와 이재명 정부 전체는 한 걸음도 허투루 된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완벽한 공동 운명체입니다 (메가 프로젝트 성공에 주력할 것...)"

    박선원·서미화 의원까지 선출직 최고위원에 동반 입성하면서, 호남의 목소리를 낼 정치적 통로도 넓어졌습니다.

    당권의 향배를 가른 호남의 선택이 반도체 산업과 균형 발전이라는 성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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