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시민들 10명 가운데 7명은 지방의원의 활동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 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지방의원 활동에 대한 질문에 '알고 있다'는 답변은 30.1%에 불과했습니다.
인식이 낮은 이유는 '의정활동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없어서'가 27.4%,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관심이 낮아서'가 24.4%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시민 82.3%가 지방선거는 중앙 정치보다 지역 현안이 더 중요하다고 답변했지만,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데에는 32.5%가 '동의', 44.3%는 '보통'이라고 답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