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광주 집적은 세계와의 경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입지를 두고 일부 지역에서 강력 반발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배경을 설명하고 인식의 틀을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국민보고회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를 두고 분열적으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구사하면서 불균형과 폐해가 커져 국가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 균형 발전 차원에서 불가피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별로 공장을 하나씩 나누게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운영할 수 없게 된다"며 전력과 용수 등 자원이 풍부한 광주로 집적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걸 가장 효율이 높은 지역에, 가장 효율이 높은 방식으로 집적을 해야 됩니다. 이게 선물 나눠주는 게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들이 투자하도록 환경을 만드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며 "반발하는 주민들에 편승해 일부 정치인들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 "부화뇌동해서 같이 화내고 그러면 그 동네가 발전이 되겠습니까? 이런 방향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라는 말씀을 제가 꼭 드리고 싶어요"
이 대통령은 "전 세계와 경쟁하는 세상을 앞서 가려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의 갈등, 대립은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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