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호남권 공천자 대회를 열며 '텃밭 사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대규모 행사를 호남의 거점 도시인 광주나 전주가 아닌 인구 3만 명에 불과한 강진군에서 개최하며,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 '싹쓸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민주당 후보 등 8백여 명이 강진에 모였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인 만큼, 정치적 심장부인 호남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당심과 민심 속에서 항상 같이 가야 더불어민주당도 성공하고, 이재명 정부도 성공하고, 여기 계시는 후보자 여러분들도 당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싱크 :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바로 이곳 호남 지방정부의 성공에서 저는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하지만, 결코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3차례 지방선거에서 전남은 22개 기초단체 중 7~8곳을 무소속이나 타당 후보에게 내줬습니다.
이번 선거 역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무소속 현역 단체장들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셉니다.
민주당이 대도시를 놔두고 인구 3만 명에 불과한 전남 강진군을 호남권 공천자 대회 장소로 선택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 싱크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호남 우리 공천자 대회의 의미는 이곳에서 조국혁신당도 그리고 단 한 석의 무소속 후보도 당선을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지도부가 총출동해 광주·전남·전북의 광역과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광역·기초 의원에게 공천장을 주며 세를 과시한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의 초강수 전략이 '호남 싹쓸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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