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멀티 홈런' KIA, 키움에 9대 4 승리...김도영, 홈런 공동 1위

    작성 : 2026-06-25 22:14:02
    ▲25일 21·22호 멀티홈런 터뜨린 KIA타이거즈 김도영 [KIA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2방을 몰아친 김도영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9대 4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3회부터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3회초 김태군의 안타와 박재현의 희생번트, 김호령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선취점을 뽑아낸 이후 1사 3루에서 김도영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21호)를 때리며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나성범도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4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7회에도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박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데 이어 김호령이 좌전 안타로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이후 김도영이 또 한 번 왼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투런포(시즌 22호)를 쏘아올려 8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계속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해럴드 카스트로도 우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생산해 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IA는 8회말 마운드에 오른 최지민이 키움에 2점을 허용한 데 이어 9회말 김범수가 투런포를 얻어맞았지만,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홈런 2방을 몰아친 김도영은 다시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4패)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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