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3%를 넘어섰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본의 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낮은 금리의 엔화를 빌려 해외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 확대 방침까지 맞물리면서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당시 엔 캐리 트레이드가 급격히 청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대규모 캐리 트레이드가 갑작스럽게 청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합니다.
일본의 기준금리가 여전히 미국 등 주요국보다 낮고,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자산 매각과 자금 송환 움직임도 아직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향후 일본은행의 예상보다 강한 금리 인상이나 매파적 발언,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대 등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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