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실종 사흘째' 초등생 어디에?.. 인력 80명 동원 대규모 수색 이어가

    작성 : 2026-05-12 07:30:01 수정 : 2026-05-12 09:30:36
    ▲ 실종자 야간 수색 [연합뉴스]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A(11·초6)군을 찾기 위해 수색 당국이 사흘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등은 12일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주왕산국립공원에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당국은 전날 야간에는 인력 80명(경찰 40명·소방 28명·국립공원공단 직원 12명)과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5대, 구조견 등을 투입해 A군을 찾아다녔습니다.

    수색대는 현재까지 부모가 A군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기암교에서부터 주봉(해발 720.6m)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국립공원 내 모든 등산로 및 주변 비탈진 곳 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날 "전날 야간 수색은 오후 11시까지 계속됐으며 야간 수색에서 특별히 발견된 점은 없었다"면서 "오늘 오전 6시부터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청송 주왕산서 실종된 초등생 A군 [연합뉴스]

    대구에 거주하는 A군은 지난 10일 부모와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함께 방문했습니다. A군은 당일 정오쯤 기암교에서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A군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같은 날 오후 5시 53분쯤 119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키가 145㎝가량에 마른 편인 A군은 실종 당일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고, 휴대전화는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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