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저임금 위반 박미정 시의원 솜방망이 처벌"

    작성 : 2022-08-09 21:27:50
    ▲ KBC 8뉴스 08월09일 방송
    최저임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처분이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9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결정은 노동자와 서민의 삶에 무관심한 민주당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당 개혁을 촉구한 시민들의 열망을 다시 한번 외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건이 불거진 후에도 박 의원은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이 없고 모든 책임을 피해자와 불합리한 제도에 떠넘기고 있다"며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닌 법 위반의 무게에 걸맞은 징계를 다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열어 박 의원에 대해 '당직 자격정지 1개월'의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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