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계가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성명문을 통해 "골프장을 팔아 12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놓고도 체불임금 변제 약속을 지키지 않은 박 회장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체불임금 변제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와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여 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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