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美비자 아직 심사 중…한미동맹 흔드는 극단적 주장 자제해야"

    작성 : 2026-10-09 23:30:02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한미동맹에 해를 끼치는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미국 비자는 공식적으로 심사 중인 상태"라며 "무엇이 결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 휴일과 항공편 예약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재외공관 국정감사 장소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속단과 극단적 주장은 한미동맹과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비자 발급 지연을 두고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한미 관계와 연결 짓는 해석이 나오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의원은 "제 미국 비자 문제로 한미동맹에 해를 끼치는 발언들은 서로서로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2012년 미주 공관 국정감사와 2014년 미국 의원 면담 당시의 사진과 관련 보도를 공개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미 두 차례 방미 활동을 했다"며 "한미 우호 증진과 대한민국 국익 추구의 관점에서 외통위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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