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성기홍 대통령비서실 홍보소통수석은 1일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금명간 국회에 보낼 예정"이라며 "추가 검증 결과 당초 검증 결과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수석은 김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 가운데 일부는 사실과 다르거나 막연한 추정 수준이라며, 현 단계에서 국회 인사청문을 통한 소명 기회를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가 김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정리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후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과거 검찰 재직 당시 행적을 놓고 '친윤석열 검사'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시절 좌천됐고,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 사건 재수사를 지시한 점 등을 들어 해당 평가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는 또 김 후보자와 관련해 제기된 주요 사건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재검토한 결과, 후보자의 청문 기회를 제한할 정도의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는 국회 제출 이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소관 상임위원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입니다.
당초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9월 중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 검증과 정치권 논의가 이어지면서 제출이 늦어졌습니다.
중수청은 검찰청 폐지와 함께 2일 출범할 예정인 만큼, 초대 청장 인선을 둘러싼 국회 인사청문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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