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2기 내각 구성을 위한 장관 후보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후보자 2명이 낙마하고 4명이 국회 문턱을 넘거나 임명되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하면서, 2기 개각 대상자 6명 가운데 4명이 임명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이형일 전 차관, 국방부 장관에 강신철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국토교통부 장관에 홍지선 전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소영 의원, 법무부 장관에 김승원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에 용혜인 의원을 각각 지명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형일·강신철·홍지선 장관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쳐 이날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를 받아 정식 취임했습니다.
이소영 후보자 역시 야당의 도덕성·전문성 부족 지적 속에서도 여야 합의로 보고서가 채택돼 임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반면 정치인 출신 후보자 2명은 인사청문 과정에서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 사퇴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 끝에 먼저 낙마했고, 판사 출신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신약 임상 관련 의혹과 가족 협동조합 논란 등이 불거지며 지난 19일 후보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장관 후보자 6명 중 2명이 연이어 낙마하자 야권에서는 부실 검증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청와대 인사 라인에 대한 책임론도 함께 불거지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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