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5사의 통합 본사 유치를 두고 충남의 보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계속되는 통합 진통 탓에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일 충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
충남도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발전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가칭 한국발전 유치를 적극 건의한 데 대해, 김민석 대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싱크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지난 4일)
- "발전공기업 5개사 통합 본사의 충남 유치 등 여러 가지 제언을 주셨습니다. 저와 최고위도 무겁게 경청하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적극 행보에 나선 충남에 비해, 역시 한국발전 유치전에 뛰어든 전남광주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입니다.
이달 중에 유치 TF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통합 진통 여파로 각종 사업들이 동력을 얻지 못하면서, 이번 유치전에서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부가 공언한 통합 인센티브에만 기댈 뿐, 전력공기업 집적화라는 명분을 갖고도 그 과실을 누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실정입니다.
▶ 싱크 : 이재창/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 "나주시와 나주시민대책위가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데 이것으로는 충남과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빠른 시일 내에 TF를 구성해서..."
화력발전 피해를 입었던 지자체들이 '정의로운 전환'을 들어 유치에 사활을 건 상황에서, 전남광주의 보다 신속하고 다각적인 유치 전략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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