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뉴스]"한 세트는 기사님 드세요"…한 끼에 담긴 손님의 따뜻한 배려

    작성 : 2026-09-08 14:45:01 수정 : 2026-09-08 15:27:01

    자신이 먹을 음식과 같은 메뉴를 하나 더 주문해 배달 기사에게 건넨 손님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7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기사가 손님에게 음식을 선물받았다며 공개한 사진과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주문 내역을 보면 손님은 같은 메뉴를 두 세트 주문한 뒤 고객 요청 사항에 한 세트는 배달 기사가 먹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손님은 "일부러 똑같은 것으로 2세트를 주문했다"며 자신의 음식만 문 앞에 놓아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어 기사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주문에는 비나 눈 등 궂은 날씨에 배달할 때 기사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할증 금액도 포함됐습니다.

    음식을 받은 배달 기사는 손님이 자신의 몫까지 주문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류애를 충전하고 간다", "여전히 세상이 따뜻하다는 증거"라며 손님의 배려에 호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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