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 순회 경선의 승자는 김민석 후보였습니다.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김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민주당은 16일 서울 경기 지역순회 경선을 마친 뒤 17일 최종 전국당원대회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선택은 김민석 후보였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57.54%의 지지를 얻어 2위인 정청래 후보를 득표율 약 25%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송영길 후보는 9.8%의 지지를 얻으며 3위에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됐던 4차례의 순회경선에서는 김민석 46% 정청래 44.5%로 1.5%포인트 차, 불과 3천여 표 차이 밖에 나지 않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권리당원 33%를 차지하는 호남에서 김민석 후보가 약 6만여 표를 더 득표하면서 치열했던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게 됐습니다.
치열했던 선거 분위기만큼 현장에서 후보들의 지지 호소도 막바지까지 이어졌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더 이상 호남 패배론에 빠지지 말고 김대중 대통령 이후 새로운 호남의 정치 중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 싱크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유력한 자의 특보 명함을 받아서 완장을 차고 돌아다니는 정치가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을 계승해서 호남의 정치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정청래 후보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개혁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개혁을 추진해온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개혁에 실패했을 때 패배했습니다. 강력한 개혁 당 대표 정청래와 함께해 주십시오!"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설계한 '호남 메가AI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싱크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김민석의 꿈이고, 대통령의 역사적 승부수이기 때문에 김민석도 모든 걸 걸고 반드시 성공시킬 것입니다!"
민주당은 16일 서울경기 지역 마지막 전국순회경선을 마친 뒤 17일 최종 전국당원대회에서 전국 순회 경선과 국민여론조사 등을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지도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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