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개 발전 공기업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하고 세부 계획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역시 한전 등 기존 공기업과의 시너지를 강조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마무리 된 1차 용역에서 발전 공기업들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남동발전과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5개 공기업이 그 대상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용역에서는 세부 통합 방식과 함께 본사를 어디에 둘지 구체화됩니다.
용역 결과는 올해 안에 확정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통합 본사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국전력 등 주요 전력 공기업들이 이미 빛가람 혁신도시에 모여 있는 만큼, 본사 유치 시 막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최적지라는 점도 피력하고 있습니다.
행정통합에 따른 인센티브 측면에서도 통합 본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와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 인터뷰 : 남세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에너지정책팀장
- "공공 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RE100 전력 공급 기반 확충을 통해서 첨단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는, 어떤 에너지 산업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우리 지역 내에 구축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지역과의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합니다.
기존 발전 공기업이 위치했던 지역들이 유치전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부발전과 서부발전 등 2곳이 위치해있던 충남은, 그간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만큼 통합 본사가 충남에 들어서야 한다며 전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통합특별시가 조만간 전담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와 역량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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