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5일 호남 지역 권리당원 순회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전체 권리당원의 3분의 1이 몰려 있는 호남의 표심이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당권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유례없이 치열했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호남 지역 순회경선 결과가 15일 발표됩니다.
호남 지역 권리당원 비율은 전체의 33%, 51만 명으로 사실상 이번 전당대회의 승패를 결정짓는 최대 승부처입니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이 추진되는 시점이라, 지역 발전을 이끌 차기 지도부에 대한 당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지난 11일과 12일 진행된 호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전남광주 37.63%, 전북 35.2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당대회 광주 전남 전북의 온라인 투표율보다 많게는 15%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여기에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ARS 전화투표를 선호하는 당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전당대회 때 기록했던 호남권 최종투표율 51%, 투표자 수 18만 명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1.48%p 앞서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호남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대세론을 굳힐 가능성이 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호남, 16일 서울·경기, 17일 전당대회 당일 국민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경선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과연 호남의 민심은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15일 발표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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