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목포대·순천대 통합 및 국립의대 신설 결단 촉구

    작성 : 2026-08-11 15:40:01
    "8월 20일이 마지노선...36년 염원, 이제는 결단해야"
    "통합·의대 신설은 지역민 생명권 위한 역사적 선택"
    ▲ 서부권, 목포대·순천대 통합 및 국립의대 신설 결단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부권 정·관계·시민사회단체가 11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조속한 통합과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상북도를 2030년 의과대학 신설 후보지로 선정하고, 8월 20일까지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양 대학의 통합 여부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통합대학의 의대 신설을 전제로 양 대학 간 합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20일까지 통합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36년간 이어져 온 전남 서부권 국립의대 설립 노력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부권 정·관계·시민사회단체는 "지난 36년간 서부권 주민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각한 의료취약지역의 현실을 호소하며 지역민의 생명권을 지켜달라고 절규해 왔다"며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은 동·서부권 주민 모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역사적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에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전남 서부권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요청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해서도 지난 7월 27일 발표한 '초광역 통합 의료벨트' 구상에 따라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와 동부권 '의료혁신타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립의대 설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부권 정·관계·시민사회단체는 "지금은 8월 20일까지 통합을 전제로 한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양 대학이 대승적 차원에서 용단을 내려 국립의대 신설이라는 역사적 결실을 반드시 맺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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