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섬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장 교통 정체를 어떻게 분산할지가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행사장 진입 방법을 다양화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돌산도에서 섬박람회 주행사장이 있는 진모지구로 향하는 도로.
평일에도 줄지어 선 차량으로 도로가 주차장이 됐습니다.
돌산도로 들어오는 관문인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도 상황은 마찬가지.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멈췄다 섰다를 반복합니다.
▶ 스탠딩 : 김연준
- "두 대교로 하루 평균 4만 대가량의 차량이 오가는데, 연휴에는 1만 대 가까이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광중 / 여수시 화장동
- "휴가 시즌이고 또 관광객 많이 내려오고 하다 보니까 좀 그런 부분들이 많이 막히지 않나 싶습니다"
해상교가 화태도까지만 연결돼 다시 육지로 나오는 길은 상습 정체 구간인 두 대교가 전부.
섬박람회 행사 시 일 최대 8만 대까지 교통량이 집중될 전망이라 대책이 절실합니다.
여수시는 개인 차량 이용 최소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장 진입수단을 무료 버스와 요트, 배 등으로 다양화하고 임시 주차장 절반 이상인 5,800여면을 육지에 조성합니다.
용산·수서에서 여수를 오가는 고속열차도 오는 9월부터 주중 7회, 주말 9회 증편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수환 /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장
- "돌산권에 들어오는 시내버스들은 전부 무료입니다. (또) 만원 요트를 타고 박람회장에 오시면 뒤로 바로 입장 가능하도록..."
긴급재난문자와 가변정보표지판을 활용해 구간별 혼잡도를 알려 개인 차량도 분산시킵니다.
여수엑스포 뒤 10여 년 만에 열리는 국제행사.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 마련이 행사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C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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