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 "항만공사 통합 논의, 즉각 중단해야"

    작성 : 2026-06-23 09:36:52

    정부가 여수광양·부산·인천·울산 등 전국 항만공사 통합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이 "국가 백년대계를 흔드는 무책임한 시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어제(22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 물류정책은 조직 통·폐합이나 비용 절감의 논리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특화된 항만을 묶어 획일적인 체계를 도입한다면 각 항만의 매력은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출신이기도 한 박 당선인은 "지자체, 항만 이용기업, 현장 노동자, 지역사회의 동의 없는 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해 달라"며 "광양시는 여수시,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물론 학계, 업계와 연대해 광양항의 자율성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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