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 "민선 9기, 시민 중심 행정으로"

    작성 : 2026-06-17 13:50:25
    ▲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손 당선인은 16일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장 개인에게 충성해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가 충성해야 할 대상은 오직 시민이고, 행정의 기준도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헌법과 법률이 공무원에게 정치적 중립 의무를 부여한 것은 행정이 특정 개인이나 정치 세력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선 9기 순천시정에서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행정의 공정성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당선인은 이어 "공무원이 시장의 눈치를 보는 순간 시민은 행정에서 멀어진다"며 "시민의 뜻을 먼저 살피고, 정치적 유불리보다 시민의 이익을 먼저 판단하는 공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거나, 공직 본연의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또 "민선 9기 순천시정의 첫 번째 원칙은 시민 중심 행정"이라며 "시민을 위한 공정한 행정, 시민에게 책임지는 행정,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손 당선인은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연향들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전담 조직도 구성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손 당선인이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전면 재검토를 공언해 온 만큼 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향후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TF'를 구성한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쓰레기 소각장과 관련한 TF의 의견과 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손 당선인은 지난 10일 인수위 구성 이후 첫행보로 연향들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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