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호남 주민 500여 명이 국회에 모여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촉구에 나섰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당 대표들을 만나 개헌안 처리에 초당적 협력을 요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호남 지역민 500명이 국회에 모여 헌법 개정을 위해 정치권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마와 5·18'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일은 민주주의의 뿌리를 헌법에 새기는 역사적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정광민 / 10·16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 "헌법적 가치로 계승하는 것은 국가의 정체성과 책임을 분명히 하는 일이며, 이미 사회적 합의에 이른 시대적 과제입니다"
이들은 지난 79년 부마항쟁은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시민의 분노였고, 80년 518은 국가폭력에 맞서 인간 의 존엄을 지켜낸 숭고한 희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윤남식 /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회장
- "헌법 전문 수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명령이며 국가의 책무입니다"
이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침묵과 회피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부마와 5·18의 헌법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했습니다.
▶ 인터뷰 : 이미현 / 시민개헌넷 사무처장
- "개헌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며, 동참은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선 역사적 의무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장 집무실로 각 당 대표를 불러 헌법 개정에 나서달라고 초당적 협력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우원식 / 국회의장
- "이번 개헌은 더욱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회동에 불참했고, 여전히 당론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다음 달 7일 국회의 개헌안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시민사회의 개헌 촉구 압박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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