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한동훈, 3자 구도면 장예찬에도 미지수...오세훈 저주 끝, 정원오 낙승 확신" [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4-17 14:43:53 수정 : 2026-04-17 15:50:20
    "한동훈 당선 전제...부산, 한동훈 보수 미래로 봐야"
    "국힘 후보 안 내야...장동혁이 안 낼까, 둘 다 회의적"
    "선거는 인물, 구도, 이슈...정원오, 모든 면에서 압도"
    "민주당 되면 부동산이...공포 마케팅, 이젠 안 통해"
    ▲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 가능성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이해식 의원은 "부산 사람들이 한동훈 대표를 보수의 미래로 생각할지가 관건"이라면서 당선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봤습니다.

    이 의원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한동훈 전 대표, 3자 구도로 치러진다면 박민식 전 장관이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후보로 나오더라도 한동훈 전 대표가 이길 가능성은 미지수다. 회의적"이라며 한 전 대표 당선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당 바깥에선 전한길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일종의 선동질을 하고 있고. 거의 분당 수준의 균열이 있고 그걸 그대로 안고 선거를 치르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가 나온다 해도 국민의힘에서 박민식이라든가 또 장예찬, 이런 사람들하고 경합을 하게 되면 구도상 매우 불리한 여건이 되는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판세 분석입니다.

    이에 진행자가 "민주당에서 조직사무부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 조직과 전략을 두루 다 경험해 보셨는데 그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세요?"라고 묻자 이 의원은 먼저, "그러니까 보수 세력이 차기 대통령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보수 세력을 규합하고 보수 세력을 이끌 수 있는 그런 주자로 생각을 해야 하고"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전제 위에 이 의원은 "한동훈이 '보수의 미래’라는 판단을 하고 부산 북구 주민들이 그런 전략적 선택을 한다고 하면 그러면 한동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겠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그러나 그것은 전제가 있어요. 국민의힘 당이 빨리 태세 전환을 해야 한다. 태세 전환을 하고 서로 화합해야 되고 윤 어게인 세력과는 선을 그어야 되고"라며 "그런 전제 위에 국민의힘이 북구갑 거기에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하면, 후보를 안내면 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커지죠"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런데 한동훈 대표를 당에서 쫓아낸 장동혁 대표가 북구갑에 공천을 안 하진 않을 것 같고. 그러면 박민식 전 장관이나 피선거권이 박탈돼서 못 나오지만 가령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나온다고 해도 거기한테도 안 될 거라고 보시나요?"라고 다시 묻자 이 의원은 "그러니까 선거 구도가 그렇게 갈라져 간다면 한동훈이 될지는 미지수죠"라고 답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국민의힘 당 내에 전·현 대표, 윤 어게인 청산 등을 둘러싸고 이런 치명적인 분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분열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과연 부산 유권자들이 전략적인 선택을 해 줄 건지. 이건 사실은 좀 미지수죠. 회의적입니다"라고 이 의원은 덧붙여 답했습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경선캠프에서 좌장 역할을 한 이해식 의원은 한편, 정원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선거는 인물, 구도, 이슈, 3가지 축이 있는데"라며 "정원오 후보의 인물 경쟁력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의 구도를 보면 낙승을 확신한다"고 자신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지금 60% 중반대, 서울에서도 그렇게 기록을 하고 있고"라며 "정권 잡고 2년 넘어가서 선거를 치르면 중간심판의 성격을 갖는데 정권 잡고 2년 안에 치르면 대통령에 힘을 실어준다. 여당이 거의 다 이긴다. 지금까지 예가 그랬다"며 "낙승, 쉽게 이길 수 있다"고 거듭 자신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인물과 구도는 정원오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남은 하나는 선거 이슈인데"라며 "오세훈 시장은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 집값이 폭등할 거다. 전값이 폭등할 거다.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씨가 마를 거다. 이런 공포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선거 막판까지 계속 이렇게 딴소리를 하면서 공포감을 자극하려 할 텐데 이번엔 안 통할 거다. 이번엔 적절한 수준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다. '오세훈의 저주’는 절대 먹힐 수가 없다"며 거듭 정원오 후보의 낙승을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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