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화보샷' 장동혁, 미국까지 가서 저 지X...尹·김건희, 구치소서 집사변호사 놀이" [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4-17 09:42:48
    "장동혁, 지금이 어떤 상황인데...제 정신 아냐, 그냥 미쳤어"
    "'선거 폭망 하든 말든 한동훈 당선되는 꼴은 못 본다' 자세"
    "제가 구치소 있어봐서 아는데...尹·김건희, 집사변호사 놀이"
    "김건희, 끝까지 남편에 눈길 안 줘...독해, 참 이상한 부부"
    정성호 "하루 종일 접견, 다른 사람에 피해...제한할 수 있어"
    ▲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동혁 전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국 방문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건물 앞 이른바 '화보샷' 논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정신이 아니"라며 "미국까지 가서 저 지X를 하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한동훈이 부산에서 무소속으로 나온다고 하고 당내 일각에선 한동훈 국회의원 출마 지역에 공천을 하면 안 된다고 하니까 묵살하고 신경 쓰기 싫어서 미국 간 거 아니에요"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 사진 보셨나요?"라고 재차 묻자 박 의원은 "미쳤어, 미쳤어"라고 거듭 직설적으로 장동혁 대표를 원색적으로 질타했습니다.

    "두 사람 포즈나 표정도 그렇고 이렇게 'V'까지 하고 진짜 완전히 관광객 모드로"라는 진행자 언급에 박 의원은 다시 "그게 지금 제정신이에요. 제정신이면 지금 선거 문제 이렇게 핫 한데 저, 저, 저"라며 "미국 가서 저 지X하겠어요"라고 재차 냉소를 쏟아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저 지X'은 좀 순화해서 '저런 이상한 짓을 하냐'로 순화하도록 하겠다. 근데 지금 도대체 왜, 무슨 생각인 걸까요? 궁금한데"라고 묻자 박 의원은 "아무래도 지방선거 참패를 예상하기 때문에"라며 결국 잠시라도 도피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또 차기 당권을 위해서는 일단 미국 가서 현장을 피했다가 '지방선거 참패한 것은 내 책임 아니다' 이렇게 호도하기 위해서 미국 갔지 않는가. 저는 그렇게 본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한 부산 북구갑에는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안 낼까요? 낼까요?"라는 질문엔 "내야죠. 낼 것이다"라며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는 이미 '전한길에게는 공천을 줘도 한동훈에게는 안 준다'는 말을 했잖아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한동훈이 출마했는데 거기에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이 뛰고 있기 때문에 공천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 박 의원의 예측입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방선거랑 재·보궐 다 그냥 완전히 망쳐도 참패해도 한동훈 당선되는 꼴은 못 본다. 그런 얘기까지 있다"는 세평을 전하며 "아주 적당한 표현"이라고 장동혁 한동훈, 국민의힘 두 전·현 대표의 관계를 비꼬아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한편, 윤석열 씨가 구속기간 319일 중에 538차례 접견, 김건희 씨는 238일간 348회 접견을 했다는 보도 관련해서 "그건 피고인의 권리예요"라면서도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지금도 그럴 거예요. 제가 구치소에 있을 때 보면은 '집사 변호사'라고 해가지고 면회 와서 점심시간까지 놀아주고"라고 냉소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놀아주는 건가요?"라고 재차 묻자 박 의원은 "그렇죠"라며 "그리고 돌려보내고. 또 점심 먹고 나와서 마감할 때까지 놀아주고. 그런 변호사를 집사 변호사라고 하는데"라고 거듭 냉소했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윤석열 김건희가 돈도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집사 변호사들이 많은지, 진짜 변론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바람직하지 않죠"라고 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짧은 법정 해후에 대해선 "김건희가 끝까지 남편한테 눈길 한번 주지 않던데 독하다"며 "독하니까 그런 짓들을 했겠지만 불쌍한 인간들"이라고 혀를 찼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윤석열 씨나 김건희 씨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혐의를 부인하거나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우리가 왜 이런 꼴이 됐을까 반성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며 "참 나쁜 부부"라고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씨가 아내를 정말 애처롭게 바라보더라. 눈을 떼지 못하더라. 일각에선 '애처로워 보인다'는 일종의 동정론도 있는 것 같다"는 진행자 물음엔 "윤석열은 김건희를 사랑하겠죠. 아내니까"라면서 "그럼 '모든 잘못은 내게 있다. 아내는 죄가 없다. 풀어줘라'라고 하든지, 그런 것도 없고"라고 거듭 꼬집었습니다.

    "어쩌다 우리 국민들이 저런 대통령 내외를 3년이나 모시고 살았는가"라며 "애처로워 보이는 건 애처로워 보이는 거고 그렇게 신세를 망친 거는 본인들이 잘못을 해서 그렇게 된 거다. 윤석열은 영원히 감옥에서 못 나오니까 만날 수는 없겠죠"라고 박 의원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씨 부부의 접견 과다 논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사실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하루 종일 방 하나 차지해서 변호사 바꿔서 계속 접견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며 "기본권도 공공복리, 질서 유지, 국가 안보를 위해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16일, 처음으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법무부 월간 업무회의'에서 "피고인의 변호인 접견권이야 최대한 보장해야 하는데, 하루 종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전직 고위 정치인들, 재벌들이 변호인 접견을 하루 종일 하고, 이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이홍연 법무부 교정본부장에게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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