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최종 재가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신 총재의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공식 임기 시작일인 발령 일자는 오는 21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지난 15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여야 논의를 거쳐 이날 오전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신임 신 총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경제·철학(PPE)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세계적인 경제학자입니다.
이후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이론뿐만 아니라 정책 실무 능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내며 G20 정상회의 의제 설정을 주도했으며,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과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등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금융기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에서 경제보좌관(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통화경제국장을 맡아 전 세계 금융 안정과 통화정책 연구를 진두지휘해 왔습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신 총재가 국제 금융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만큼,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연착륙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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