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 글에 대해 자기 페이스북에 "자정 넘긴 시각에 분기탱천하지 마시고 주무시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거에 대해 언급하면 나도 이준석이 되는 것"이라며 언급 자체를 안 하고 무시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글을 어떻게 봐야 하냐"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것에 우리가 코멘트를 하는 것은 나도 이준석이 되니까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언급할 가치 자체가 없다는 취지로 논평 자체를 안 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트위터를 진짜 잘 써요. 꼭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처럼 이분이 논리가 정연하잖아요"라며 "그러니까 국민들에게 직접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직접민주주의의 소통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대통령의 SNS 소통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 아니고 이재명은 트럼프가 아니다. 괜히 거기다 뭐 올려갖고 국제적으로 문제가 될 일이 뭐가 있냐.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는 진행자 질문엔 "그런 것은 아니에요"라며 "이스라엘 문제는 지금 현재 세계 전체 모든 나라가 다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이스라엘 전시 살해 비판에 대해 " 평화를 사랑하는 대통령이라고 하면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를 위해서 그러한 얘기를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저는 또 다른 것을 생각했다. 지금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선박 26척이 잡혀 있잖아요. 우리 선원들이 잡혀 있잖아요"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고 구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 만약 그 선박에서 불행한 일이 났을 때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하겠어요"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란의 그러한 것을 외교적 관계로 풀어내기 위해서 양동작전을 썼다"고 박 의원은 평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 외교부 장관 특사가 가서 이란에서도 활동을 했고 또 50만 달러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도 하잖아요. 더 중요한 것은 오늘 아침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스라엘에 충분히 설명했더니 양해를 하더라"라며 "이것이 외교 아니에요"라고 재차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외교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의 그러한 메시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위한 것에도 부합하지마는 특히 우리 선박과 선원을 구출하기 위한 양동 작전이고 참 적절했다. 역시 잘하신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이게 우리가 이스라엘한테 양해를 받아야 될 사안인가요?"라고 묻자 박 의원은 "아니 물론 이스라엘을 비난했기 때문에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이스라엘은 제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마는 미국의 언론 등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미국 자신보다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데 더 앞장서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을 무시할 수 없잖아요"라며 "그러니까 그러한 것을 외교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죠. 그렇지마는 이란에도 또 그렇게 해서 우리가 우리 선박과 선원을 구출할 대통령의 책무를 다하는 그런 양동 작전이었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박 의원은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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