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종전 협상 결렬에도 양측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다시금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00포인트 가까이 올라 6,010 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8일 개전 이후 6,000선 돌파는 처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13억 원, 5,85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장중 순매수세로 바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1,116억 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585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뛴 23,183.74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결렬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한 채로 장을 열었으나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협의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흐름이 뒤집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다"며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었지만, 시장은 양국 간 합의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들이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주도주를 중심으로 오름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98%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미국발 훈풍에다 이달 말 역대급 실적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7.50% 뛴 111만9천 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입니다. 특히 증권,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의 상승 폭이 큰 편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 이상 오른 1123.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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