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민형배'

    작성 : 2026-04-14 21:17:37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최종 후보로 민형배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 정치 지형상 민 후보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민형배 후보가 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 싱크 : 소병훈 /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 "개표 결과 기호 1번 민형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자로 선출됐음을 선포합니다."

    김영록 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결선투표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민 후보, 김 후보 양자 대결로 치러졌습니다.

    본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 방식이었습니다.

    과열 경쟁에 따른 후유증을 고려해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40년 만에 다시 광주와 전남이 하나가 되는 통합시의 첫 단체장 후보를 뽑는 만큼, 경선 과정은 시작부터 치열했습니다.

    현역 단체장인 강기정 후보와 김영록 후보, 지역 국회의원인 민형배, 신정훈, 이개호, 정준호, 주철현 후보에 이어 이병훈 호남특위수석부위원장까지 모두 8명이 뛰어들었습니다.

    경선 초기 방식과 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개호 후보 등이 중도 사퇴했고, 예비경선을 거쳐 본선 구도는 다시 5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이후 신정훈·강기정 후보가 신 후보로, 민형배·주철현 후보는 민 후보로 단일화하면서, 본경선은 신정훈·민형배·김영록 3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결선을 앞두고 떨어진 신정훈 후보의 선택이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결국 김영록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막판까지 민형배 후보와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민주당 텃밭인 호남 정치 지형상 민형배 후보가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이제는 오는 7월 출범하게 될 초대 통합특별시정이 어떻게 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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