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김혜경 여사 황제골프 이슈. 지금 주진우 의원이 계속 제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 아들 헬기 황제골프 논란까지, 이게 뭔가요?
△손수조 대변인: 네. 일단은 이제 헬기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사실 확인이 좀 필요한 것 같고. 청와대에서 일단 아니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요.
그런데 저는 이 문제의 핵심은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 국가가 어떤 위기 상황, 사고가 났던 재난 상황 속에서 골프를 친 의혹이 있는 것 거잖아요. 청와대는 부인하지만.
대구 천장 붕괴 사건 당시 골프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가령 김혜경 여사가 골프 쳤다고 인정은 했던 그날이 역삼동 화재로 19명의 인명사고가 났던 날이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국가적인 재난이 있는 상황에서 골프를 쳤던 것에 대한 논란이.
◐유재광 앵커: 그런데 그게 재난이 났는데 골프를 치러 나간 게 아니고, 골프를 치고 있는데 재난이 난 거잖아요?
△손수조 대변인: 문제는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도 계속 골프를 친 거예요. 이건 적절치 않죠. 이거는 100번 양보해도 적절치 않은 거예요.
그래서 보고를 언제 들었고 보고를 들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했느냐. 정말 인명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도 계속 골프를 치는 행위가 과연 대통령으로서 맞느냐.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 때는 본인들은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했느냐. 들어보니까 당시 안귀령 대변인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은 국가가 위기고 재난인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 이게 맞느냐. 이런 식으로 비판을 했고.
또 한준호 의원 그 당시 대변인이었는데요. 아니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골프 연습을 한다는 게 이게 코미디 아니냐라고 얘기를 했어요.
본인들이 그때는 그렇게 얘기를 해 놓고. 지금 똑같이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없고.
우리가 그거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은 왜 또 안 된다고 하느냐라는 거죠.
◐유재광 앵커: 이게 지금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저희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지금 주진우 의원이랑 한동훈 의원을 콕 집어서 '초선들이 맨날 남 뒷구멍이나 파고 다니고. 그거 큰일 못 한다' 이렇게 아주 원색적으로 비판하던데.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대변인: 뭐 선수 그리고 나이 운운하는 '늙크크'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늙크크가 뭔가요?) 이제 MZ 용어인데요. 젊크크, 늙크크,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꼰대라는 거죠. 한마디로.
◐유재광 앵커: 크크는 보통 우리가 웃을 때 크크라고 하는데.
△손수조 대변인: 그러니까 이제 우스갯소리로 하는 소리이긴 한데. 그러니까 할 말 없으면 선수 얘기하고 할 말 없으면 나이 얘기해요.
이거 너무 꼰대 같은 발상이죠. 이제 본인 나이 많고 선수 많은 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훌륭하신 또 이제 여당의 어른이신데 국감 하는 거 보니까 그냥 무조건 막 반말을 하더라고요.
'너한테는 반말해도 돼' 이런 자세는 굉장히 보기 안 좋았고요.
핵심은 지금 이제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는 법카 유용으로도 굉장한 의혹이 있으신 분이고. 뭐 초밥 사 먹고 제사상 사고 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과연 무슨 돈으로 골프를 쳤냐. 그리고 25번 동안 주말마다 지금 골프를 나가는데 이건 도대체 누구 돈이며.
◐유재광 앵커: 25번을 쳤나요?
△손수조 대변인: 네. 주진우 의원이 제기한 의혹이 25번으로 이렇게 쫙 시간별로 지금 날짜별로 있어요.
◐유재광 앵커: 주진우 의원은 어디서 그런 거를?
△손수조 대변인: 그러니까 그것도 중요한 거예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싸고 그런 제보들이 주진우 의원에게 지금 마구 쏟아지고 있다는 거고요.
그리고 그런 영상들이 새고 있다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아니 부킹을 한 거는 그 골프장 아니면 부킹을 한 사람이 알 텐데. 이게 청와대 부속실에서 했을 텐데. 거기서 줬을 리는 만무하고.
태릉CC는 군 시설인데 여기서 주진우 의원에게 줬을까요. 이건 뭐지요?
△손수조 대변인: 어딘가에서 그 영상과 사진을 찍은 사람이 있다는 거고요.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 주변이 지금 컨트롤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 방증입니다. 지금.
그래서 그 영상을 보면 너무나 선명하게 누군가 허리를 누군가 막 돌리는 스윙 연습을 해 주는 게 다 나와요.
◐유재광 앵커: 그런 영상이 있나요?
△손수조 대변인: 영상이 지금 SNS상으로 보면 엄청 떠돌고 있는데. 이러한 영상이 나온다는 것 자체도 문제고요. 그러니까 골프 치실 수 있죠.
치는 걸로 문제라는 게 아니고 왜 국가 재난 상황에서 쳤느냐. 그다음에 대통령은 사고 보고를 받고도 왜 계속 쳤느냐. 그다음에 어느 돈으로 무슨 돈으로 쳤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는 야당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거를 다 싸잡아서 초선이 뒷구멍 판다고 비난하시는 거는 이거는 조금 유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뭐 혹시 더 보태실 말씀은?
△손수조 대변인: 아니 뭐 이재명 대통령도 소통을 위해서 SNS 그렇게 하신다는데. 뭐 야당 의원이 그렇게 대통령 비판 SNS 하는 걸로 뭐라 할 부분은 없는 것 같고.
소통 잘하고 계시는 것 같고. 주진우 의원 오히려 이제 공격수로 어떻게 보면 인정을 받아서 제보가 그렇게 가는 것 같고요.
야당의 역할 책무 지금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vs 손솔 진보당 의원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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