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1]장성군수, 유두석 55.5% VS 김한종 41.8%

    작성 : 2022-05-23 18:36:03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이 광주·전남 지방선거 격전지 5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전남 장성입니다.

    장성에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현직 군수와 3선 광역의원을 지낸 민주당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유두석 후보가 김한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장성군수 지지도입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무소속으로 도전한 유두석 후보가 55.5%,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김한종 후보는 41.8%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간의 지지도 차이는 13.7%p로 오차범위 밖에서 유두석 후보가 앞섰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2.7%였습니다.

    장성군민들의 전남도지사 후보 지지도도 살펴봤습니다.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70.1%,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15%를 기록했습니다.

    진보당 민점기 후보는 5.2%였습니다.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9%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12%로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정의당은 9.1%였습니다.

    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천 평가에 대해선 공정했다는 응답이 불공정했다는 응답보다 14.8%p 높았습니다.

    반면, '매우 공정했다'는 응답과 '매우 불공정했다'는 응답의 차이는 1.3%p에 불과했습니다.

    장성군민의 73.9%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답변도 23.5%나 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와 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남 장성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률 2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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