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직접 영접…"위대한 지도자, 지금은 위대한 순간"

    작성 : 2026-09-24 11:00:01
    ▲현지시간 23일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서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직접 영접하며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현지시간 23일 오후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공항에서 직접 맞이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공항에서 직접 영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의전으로 평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펑 여사를 워싱턴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표현하며 "지금은 위대한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 주석과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미중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도착 직후 발표한 서면 연설에서 미국과의 협력과 안정적인 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 모두 위대한 국가라고 언급하며 양국이 협력을 우선하고 경쟁은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이견을 통제하면서 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현지시간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집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무역과 희토류, 인공지능을 비롯해 대만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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