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죽이고 "자해한 것 같다" 허위 신고한 50대...긴급체포

    작성 : 2026-07-24 14:47:38
    ▲ 광주남부경찰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죽인 뒤 "자해한 것 같다"고 허위 신고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30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방림동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해를 한 것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자해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 발생 1시간 20분 뒤인 저녁 8시 5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같이 일하던 일용직 근로자로, 범행 직전 함께 술을 마시고 다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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