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 후보지로 광주 군 공항이 선정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기업들은 호남권 입지 후보지 중에 광주 군 공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광주 도심과 KTX역에 인접해 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고, 도로와 공항, 항만을 연계한 물류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산업 단지 개발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00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반도체 생산 공장(팹) 2기씩을 광주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광주 군 공항 부지가 반도체 팹의 최종 입지로 정해지면서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전력·용수 기반 시설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광주 군 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는 무안군 망운면 일대입니다.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빠르면 이달 안에 이전 후보지를 정하고, 10월 중 주민 투표를 거쳐 11월까지 군 공항 이전 부지를 최종 확정하는 방안을 조율 중입니다.
또 군 공항 건설 기본 계획 마련과 설계 용역 입찰을 앞당기고 있고, 설계와 시공을 한 업체에 맡기는 방식도 추진합니다.
새로운 군 공항 조성되기 전까지 광주 군 공항의 기능을 전국 군 공항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공항 이전 비용은 최소 8조 원에서 10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을 어떻게 연결할지가 관건입니다.
정부와 기업은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 방안 등 지역별 3대 메가 프로젝트 핵심 과제 추진 상황을 매달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과 산단 조성, 첨단 전략 산업 특화 단지 지정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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